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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 MarieClaire : 마리끌레르화보 모음/2019 2019. 10. 29. 14:41
향기로운 소란스럽지 않게 남기고 싶은 기억들로 채워가는 김향기의 스무 살.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오늘 같은 휴일에는 주로 집에 있거나 혼자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해요. 그리고 요즘 자전거에 빠졌어요.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하천가에 다녀오기도 하고 그래요. 극장에 갈 때도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고요. 그러고 보니 드라마에서 자전거 타는 장면이 많이 나왔어요. 맞아요. 그래서 생긴 취미예요. 드라마에서 친구들과 ‘따릉이’를 탄 적이 있는데, 그때가 아주 오랜만에 자전거를 탄 거였어요. 근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들이용 자전거 하나를 사서 요즘 자주 혼자 타고 돌아다녀요. 또래 배우가 유독 많은 현장이었겠어요. 다른 작품과 현장 느낌이 많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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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marieclaire : 마리끌레르화보 모음/2019 2019. 2. 28. 15:07
새로운 세상 김향기 텍스트에는 성별의 구분이 없고 지금껏 우리도 모르게 남성이 연기하는 영화 속 인물에 익숙해졌을 뿐이다. 여성 배우가 젠더로부터 자유롭게 영화 속 남성 캐릭터의 대사를 연기했다 FILM 당신 사랑을 못 받는다면 이대로 들켜버리는 게 낫소. 당신의 사랑도 없이 지루하게 사느니 그들의 미움에 죽겠소.““대사를 보는 순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사만 봤을 때는 남자의 대사인지 여자의 대사인지 티가 안 나잖아요. 원작에는 로미오의 대사지만 그 점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어요.” 셔링 네크라인 셔츠 원피스 2 몽클레르 1952(2 Moncler 1952), 화이트 스니커즈 컨버스(Converse). “지난 젠더프리 영상이 큰 화제이지 않았나. 한 편의 작품은 아니지만 다양한 모습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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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VOGUE : 보그화보 모음/2019 2019. 1. 23. 11:28
마음의 정원2019.01.17나비는 뇌출혈로 전신이 마비되어 눈꺼풀의 깜빡임만으로 글을 쓴 작가 장 도미니크 보비가 가장 갈망하던 존재다. 마음이 마음에 닿는 과정에 대한 영화 .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날갯짓은 온기가 되어 마음의 정원에 안착한다. CREDIT에디터 조소현, 김미진(패션), 서준호, 이소민포토그래퍼 김보성스타일리스트 김혜정(정우성)헤어 임해경(정우성), 정심(김향기)메이크업 배경란(정우성), 서지윤(김향기) http://www.vogue.co.kr/?p=1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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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코스모폴리탄 인터뷰화보 모음/2019 2019. 1. 23. 11:23
졸업식이 어제였죠? 중고등학교 졸업식을 1월에 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원래 2월이었는데 최근에 바뀌었더라고요. 하하. 어제 강당에 다 같이 모여 졸업식할 땐 너무 정신이 없어 슬프거나 아쉬움을 느낄 겨를이 없었는데 집에 와서 담임선생님께 문자드리다 ‘이제 정말 끝이구나. 이 교복을 다시 꺼내 입을 일은 없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기분이 묘했죠. 20살 된 기념으로 연말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면서요?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여행 간 건 처음이었어요. 회사 이사님과 매니저 언니랑 함께 다녀왔는데 런던에서 밀라노, 피렌체, 로마 코스로 열흘 넘게 여행했죠. 어쩌다 보니 이탈리아 도시를 많이 다니게 됐어요. 어릴 때부터 막연히 이탈리아 가서 젤라토 먹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가서 실컷 먹었죠.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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